보행 능력의 회복은 신경 장애가 있는 많은 환자들의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이다. 보행 훈련을 돕기 위한 다양한 치료법 중 로봇 보조 보행 훈련을 포함한 다양한 새로운 장치들이 시도되고 있다. 로봇 보조 보행 훈련은 일반적인 보행 패턴을 유지하며 반복적인 동작을 가능하게 하여 그 효율성과 효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로봇 보행기에는 크게 두가지로 외골격형 (exoskeleton) 과 말단 장치를 이용한 (end-effector) 종류가 있다.
 외골격 유형의 로봇 보행을 평가하는 많은 선행 연구가 있어왔지만 말단 장치를 이용한 로봇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다. Morning Walk® 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매되는 말단 장치를 이용한 보행 로봇이며, 본 연구를 통하여 이의 타당성에 대하여 최초로 평가하고자 한다. Morning Walk®는 ‘발판’이라는 말단 장치에서 힘을 받아 보행 패턴을 형성한다는 점에서 말단 장치의 특징을 가지며 체중 지지의 측면에서 기존의 기계들은 천장에 연결해 설치한 벨트로 체중을 지지하는 것에 비해 ‘안장’을 이용해 체중 지지를 하였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어 새롭게 소개하고 평가할 가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참여자들에게 Morning Walk® 를 적용하여 총 23 세션을 수행하도록 하여 끝까지 완료하지 못한 환자들의 명수를 파악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첫 번째 로봇 보행 시에 환자에 대한 초기 평가를 진행하여 로봇 보조 보행 훈련을 완료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예측을 하고자 하고, 실패 여부와 예측을 비교하여 로봇 보조 보행 훈련을 더욱 쉽고 유효하게 만들 수 있는 요인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에 다니는 신경학적 질환을 가진 외래 환자 및 입원 환자

비확률적 추출법

뇌 병변, 척수 손상, 신경 장애가 있는 소아 환자, 파킨슨 병 환자, 길랑바레 증후군을 포함하는 말초신경병증 환자 또는 소아마비 환자

-신경계 장애가 있는 환자 중 지지 없이 독립적으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자
-미국인 척수 손상 협회에 따라 C 또는 D 등급으로 분류된 경우
-동일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소아 환자
-본 임상 시험에 자의로 참여를 결정하여 동의서에 서명하였거나 보호자의 동의를 얻은 환자

키가 120cm 이하인 사람은 로봇 장치의 사양으로 인해 제외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체중이 120kg을 초과하는 사람도 제외되었습니다. 또한 초기 평가에서 로봇의 평지 설정에서 5 분간 걸을 수없는 참가자는 연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로봇 보행 훈련의 중단 요인

로봇 보행 훈련을 30분 동안, 일주일에 5회씩 총 24 세션 시행 후

로봇치료를 완료할 수 있을지 예측하는 초기 평가

로봇 보행 훈련의 첫 시행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