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최근에는 서구적인 식사습관과 고령화 등으로 인하여 당뇨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억7천 명 정도의 당뇨환자가 존재하며, 2030년에는 그 수가 약 2 배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구적인 식생활 습관과 고령인구의 증가로 인하여 당뇨환자의 수가 증가 되고 있다. 당뇨병은 결핵 발생의 중요한 위험인자의 하나이고, 또한 치료 반응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와 같이 결핵 유병율이 높고 또한 당뇨 환자의 수가 증가하는 나라에서 당뇨병과 결핵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는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당뇨의 조절 상태가 결핵의 임상양상 및 치료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관한 연구는 많지 않으며, 이에 대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폐결핵환자에서 당뇨의 조절 정도가 임상양상, 방사선학적 소견과 2개월 배양 음전 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새롭게 폐결핵으로 진단된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HIV 양성환자는 제외 할 예정이다. 결핵환자 중 당뇨병을 동반한 경우 당화혈색소를 측정하여 7.0을 기준으로 조절된 당뇨와 조절안된 당뇨로 구분하고 각 군간의 임상 증상의 차이, 흉부 방사선 공동의 유무, 항산균 도말 및 배양 양성율, 핵산증폭검사의 차이를 살펴 볼 예정이며, 치료 반응을 평가하기 위하여 1개월, 2개월 배양 양성율을 비교할 것이다. 

18세 이상의 새롭게 폐결핵으로 진단된 환자

비확율추출법

폐 결핵 환자 

새롭게 폐결핵으로 진단되어 치료를 시작한 환자 

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
폐외결핵 환자
18세 미만 또는 75세 초과환자 

2개월 배양 양성율

치료 2개월

치료성공율

치료종료 시점

초기임상양상 (임상증상, 가래도말검사, 흉부 공동유무)

치료시작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