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 투석 환자에서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전신염증반응과 심혈관계 질환 발생에 기여함이 알려지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혈액투석환자에서 유산균의 투여가 다양한 염증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유지혈액투석을 받고 잇는 2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환자는 하루 2회 2.0×1010 colony forming units 의 Bifidobacterium bifidum BGN4,  Bifidobacterium longum BORI 혼합제형의 유산균을 3개월간 복용하였다. 복용전후 microbiome 및 분변내 short chain fatty acid 양을 측정하였고 유세포 분석기를 이용하여 혈액내 CD4+ CD25+ 조절 T세포 분획 및 CD14+ CD16+ 염증성 단핵구 수를 비교하였다. 또한 유산균 투여 전후 LPS자극후 싸이토카인 증가비를 비교하였다. 결과 : 유산균 투여후 분변내 short chain fatty acid 가 증가하였다. 혈청내 calprotectin 및 LPS 자극 후 IL-6가 유산균 투여전과 비교하여 의미있게 감소하였다. 또한 유산균 투여 3개월후 혈액 내 조절 T 세포 분획이 유의하게 증가한 반면 염증성 단핵구의 수는 의미있게 감소하였다. 결론 : 혈액투석 환자에서 유산균의 투여는 전신염증반응을 감소시겼으며 이러한 항염작용은 조절 T 세포의 증가 및 염증성 단핵구수의 감소와 동반되었다. 향후 투석환자에서 염증반응을 감소시키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target으로 하는 것이 새로운 치료전략이 될 수 있겠다.

3개월간  유산균 투여, 기존의 약은 그대로 복용
유산균 : Bifidobacterium bifidum BGN4 and Bifidobacterium longum BORI

상세내용

7.0×109 CFU/g  bifidum BGN4 
2.0×109 CFU/g longum BORI 하루 2회 복용   3개월간
혈압약, 인결합제, 철분제 등 기존 투석환자에서 복용하는 약은 그대로 복용

말기신부전, 혈액투석

18세 이상, 3개월이상, 주 3회 유지혈액투석치료를 받고있는 자 환자 중에 연구에 동의한 자

1)급성신손상으로 혈액투석을 받은 자
2)일주일에 2회 투석하는 자
3)조절되지 않는 설사 혹은 장 감염이 있는 자
4)연구직적 4주이내 전신 항생제 치료를 받은 자
5)악성종양 혹은 면역억제제치료를 받고 있는 자

혈액 내 조절 T 잎파구 분획, 염증성 단핵구 수

유산균 투여 전, 투여후 3개월

혈청 염증성 싸이토카인, 분변내 short chain fatty acids

유산균 투여 전, 투여후 3개월

3개월의 유산균 투여 후 투여전에 비해 LPS 자극후의 IL-6 가 감소되고, 분변내의 short chain fatty acid 가 증가하였다
또한 유산균 투여 후 혈중 조절 T 임파구 분획은 증가하는 반면 염증성 단핵구수는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