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재활의 첫 번째 단추는 급성기에 응급상황이 지난 후 기립성 저혈압이나 관절 구축, 근육 위축과 같은 합병증의 예방이나 기능적 움직임 촉진 훈련이며, 사지의 수동적, 능동적 움직임과 기립훈련 등이 이에 포함 된다. 이처럼 다양한 움직임 훈련은 뇌졸중 환자들의 운동 재학습을 위해 중요하고, 효과적인 운동 재학습을 위해서는 높은 빈도의 반복적인 과제 지향 훈련이 필요하다. 
뇌졸중 환자들에게 로봇을 이용한 재활 훈련은 높은 반복 횟수와 동기유발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동의 독립성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보고되고 있다. 로봇 보조 밟기 훈련은 주로 급성기 신경계 손상환자들의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한 초기재활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급성기 이후 만성기 전까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ERIGO 훈련을 적용하여 근육 수준의 변화와 자세 안정성 및 이동성과 같은 기능적 변화를 살펴본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기능적 전기자극을 동반한 로봇 보조 밟기 훈련이 뇌졸중 환자의 하지근육  근 구조, 자세 안정성, 이동성, 동기유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뇌졸중환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검사 대조군 설계(pretest-posttest control group design)로서 연구 집단은 중재 방법에 따라 기능적 전기자극을 동반한 로봇 보조 밟기 훈련군, 로봇 보조 밟기 훈련군, 일반적 물리치료를 시행한 대조군으로 구분하였고, 훈련 전·후의 집단 내, 집단 간 차이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연구 대상자들은 3개의 그룹(실험군 1, 실험군 2,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되며 각각 주 5회, 1회 30분씩, 4주간 중재가 진행된다.
실험군 1 : 일반적 물리치료 + 기능적 전기자극을 동반한 로봇 보조 밟기훈련
실험군 2 : 일반적 물리치료 + 로봇 보조 밟기훈련
대조군 : 일반적 물리치료  + 일반적 물리치료

상세내용

일반적 물리치료군과의 비교를 위해 일반적 물리치료를 주 5회, 1회당 30분, 4주간 실시에 추가적으로 로봇 보조 밟기 훈련을 주 5회, 1회당 30분, 4주간 실시한다.

상세내용

일반적 물리치료를 주 5회, 1회당 60분, 4주간 실시

상세내용

일반적 물리치료군과의 비교를 위해 일반적 물리치료를 주 5회, 1회당 30분, 4주간 실시에 추가적으로 기능적 전기자극을 동반한 로봇 보조 밟기 훈련을 주 5회, 1회당 30분, 4주간 실시한다.

뇌졸중 환자

- 유병기간 3주~6개월, 40~65세 뇌졸중 환자
- 보조도구나 치료사 도움 없이 보행 불가능 환자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Functional Ambulation Classification ≤ 2)
- 연구 진행 시 구두 지시를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환자
- 하지에 수술적 처치나 보조기를 착용하지 않은 환자
- Modified ashworth scale < 2 인 환자

- 심각한 근골격계 전정계, 신경학적 손상이 있는 환자
- 급성 심혈관 질환 및 호흡계 이상이 있는 환자 
- 욕창이 있거나 심각한 인지장애, 실어증이 있는 환자
- 전기자극 패드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
- 몸무게 130kg 이상, 키 200cm 이상, 양측 다리길이 2cm이상 차이 나는 환자

자세 안정성

중재 전, 후

근 구조 측정

중재 전, 후

이동성

중재 전, 후

동기유발

중재 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