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이 있는 미숙아에서 수혈량에 따른 심장 기능의 변화를 심장초음파와 혈액 내  B-type natriuretic peptide를 통해  비교 한다. 미숙아에서 수혈량을 15 ml/kg와 20 ml/kg 로 하였을 때의 혈역학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으며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인 미숙아에게  20ml/kg의 수혈은 받아들여질 수 있겠다.

연구기간 중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

본 연구에 앞서서 진행되는 새로운 개념에 대한 탐색적인 연구로 비확률추출법을 사용하였다.

미숙아

34주 미만으로 출생하였으며 생후 2주 이상 된 상태가 안정적인 미숙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안정적이라고 하면 1) 호흡상태가30%미만의 산소 흡입하고 기계적 호흡기 보조를 할 경우 평균기도압이 ≤8 cm H2O 이하면서 산소포화도가 적어도 85%이상 측정되는  안정적인 경우 , 2) 패혈증이나 신장의 질병이 없는 경우 3) 진정제, 이뇨제, 강심제를 쓰지않고 있는 경우 로 정의하였다.

1) 동맥관 개존과 난원공을 제외한 심장기형이 있는경우, 2) 임상적으로 주 장기에 중증 질환이 있는경우, 3)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 4) 응급 수혈의 대상이 되는 대상자는 제외하였다.

심장초음파

수혈 전, 수혈 후 4시간, 수혈 후 24시간

혈장 BNP 레벨

수혈 전, 수혈 후 4시간, 수혈 후 24시간

현재의 일반적인 지침에 의한 수혈량도 미숙아의 혈압, 심박동수, 심박출량, BNP 값 에 단기적으로 영향이 있었다.

그러나 15 mL/kg 와 20 mL/kg 의 적혈구 수혈양의 비교에서 시간에 따른 변화는 그룹 간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다르지 않았다.
20 mL/kg 의 적혈구 수혈 시  혈압 및 심박동수 및 BNP 값이 수혈 직후에 수혈 전에 비해 의미 있게 변화 하였지만,24시간 후에는 수혈 전의 상태를 회복하였다.
20 mL/kg 의 적혈구 수혈 시 심박출량은 24시간 이후에도 감소된 상태를 유지하였다. 

따라서, 1회에 20 mL/kg 의 적혈구 수혈은 안전하게 미숙아에게 적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