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인지기능 장애는 환자의 예후를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한 합병증이다. 이를 감소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 척추마취와 신경차단술사이의 비교하는 연구는 발표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3년 동안의 의무기록을 확인하여 마취방법의 변화로 수술 후 인지기능 장애를 약화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수술 후 인지기능 장애는 수술 후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특히 노인 환자에서 발생율이 높다. 섬망의 경우 수술 중 언제든지 발생 가능하지만 수술 후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입원기간을 연장시키고 기능적 회복을 지연시키며 치료비를 증가시키는 부작용을 일으킨다. 다행히, 수술 후 인지기능 장애는 위험인자를 파악하고 발생을 약화시키는 방법을 시행함으로써 그 발생율을 낮출 수 있다. 
한 논문에서 전신마취와 신경차단술 사이의 수술 후 섬망을 비롯한 여러 합병증을 비교한 논문에서 두 군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또다른 논문에서 경막외마취와 신경차단술을 비교했을 때 신경차단술에서 섬망의 발생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신경차단술과 척추마취를 비교한 연구는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두 마취방법으로 인한 인지기능 장애의 발생율을 비교하고자 한다.

한양대 서울병원에서 수술을 시행받는 환자

수술방에서 신경차단술이나 척추마취를 시행한 후 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일까지의 의무기록 자료.

Not applicable

수술방에서 신경차단술이나 척추마취를 시행한 후 수술을 시행한 환자

기록이 누락되었거나, 수술 도중 마취방법이 변경된 경우는 제외한다.

수술 후 인지기능 이상 유무

수술 직후부터 퇴원까지

인지기능 이상을 유발하는 인자들을 분석(나이, 뇌졸중 병력)

수술 직후부터 퇴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