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성 표재 비복동맥 피판술은 하지의 원위부 1/3의 연부조직 결손을 재건하는 데에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 피판은 비복 신경 을 따라 존재하는 표재 비복 동맥을 통한 역행성 혈행을 이용한 피판이다. 시술이 간편하고, 빠르며 재건이 어려운 하지 원위부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어 매우 좋은 수술법이지만, 몇 가지 단점들을 동반한다. 이 피판의 가장 큰 단점 중의 하나는 피판을 거상하는 중에 비복 신경이 손상된다는 데에 있다. 이로 인해 비복신경이 담당하는 부위인 발바닥의 가측 및 발등 일부 부위에 무감각, 이상감각을 호소하게 된다. 이에 비복신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신경지배가 가능한 역행성 표재 비복동맥 피판술을 거상할 수 있도록 신경다발사이 갈림술을 시행하고 그 안전성 및 유용성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갈림적용군에 속하는 환자들은 안쪽표재비복신경 과 가쪽표재비복신경이 합쳐지는 부위에서부터 신경갈림술을 시행하여 안쪽표재비복신경을 보존하는 한편, 대조군에 속하는 환자들에서는 갈림술을 시행하지 않고 기존 수술법대로 안쪽과 가쪽 표재비복신경을 모두 근위부에서 절단한다.

상세내용

안쪽표재비복신경 과 가쪽표재비복신경이 합쳐지는 부위에서부터 신경갈림술을 시행한 그룹

상세내용

안쪽표재비복신경을 결찰하고 피판에 가쪽표재비복신경을 포함시킨 상태로 피판을 거상한 그룹

Surgical wound

서울대학교병원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하지에 발생한 만성 창상 (당뇨, 혈관 질환 등)이나 외상, 종양적출 등의 수술 이후에 발생한 하지 연부조직 결손으로 인하여 역행성 비복동맥 피판으로 재건 수술을 시행받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환자

환자의 전신 상태 및 하지의 혈관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역행성 비복동맥 피판으로 재건수술을 시행받기 어려운 환자
역행성 비복동맥 피판술이 아닌 다른 특정 수술 방법이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환자
역행성 비복동맥 피판술을 시행하나, 이번 연구의 취지에 동의를 하지 않는 환자.
수술 이후 외래 추적 관찰이 어려워 시술 결과를 평가가 불가능한 환자
수술 이후 환자가 연구참여를 거부하는 경우

신경전도검사

수술 전, 수술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후

피판 전체/부분 괴사 비율

수술 전, 수술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후

두점식별검사

수술 전, 수술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후

무감각면적

수술 전, 수술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후

신경갈림술에 소요된 시간

수술중 평가

피판중재술 여부

수술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