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발병 이전에 아스피린을 복용하던 환자에서 뇌경색 후 항혈소판제 사용 변화가 뇌졸중 재발 및 여타 혈관성 사건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최근 혈관성 질환의 발생빈도가 높아져 항혈소판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에 항혈소판제를 사용하던 환자에서 뇌경색이 발생하면 기존의 항혈소판제를 다른 약제로 바꾸어야 하는지 혹은 병합요법을 시행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특히, 아스피린을 복용하던 환자에서 뇌경색이 발생할 경우 아스피린의 효과실패인지 아니면 다른 위험요인에 의해 뇌경색이 발생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임상의들은 아스피린을 다른 약제로 변경하거나 병합요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없어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최근 연구의 사후분석을 통해 aspirin failure 인 군에서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병합요법이 아스피린 군에 비해 재발성 뇌경색의 위험을 줄이지 않는다는 연구가 보고 되었다. 이 연구는 lacunar stroke 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Clinical Research Center for Stroke-5세부 연구 데이타를 기반으로 기존에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환자에서 뇌경색 이후 항혈소판제 사용에 따른 이차 예방 효과를 추정하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고자 한다.

이전에 아스피린을 복용 중이던 급성기 뇌경색 환자

환자모집 기간 동안 참여병원에 입원했던 모든허혈성뇌졸중환자들 중 아스피린을 복용했던 환자에 대해 인구학적 정보, 위험인자, 뇌졸중의 아형을 비롯한 뇌졸중의 특성에 대한 임상정보 및 각종 검사 결과 등을 수집한다.

ischemic stroke, prior aspirin user

발병 2일 이내 뇌경색 환자
비심인성 뇌경색
발병 전 아스피린 복용 중인 환자

입원 중 항응고제를 사용한 환자, 퇴원 (혹은 입원 중)시 항혈소판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자

통합 혈관성 사건

뇌졸중 발병 후 1년

통합 사건

뇌졸중 이후 1년 시점

뇌졸중

뇌졸중 이후 1년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