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장애는 인간으로서의 삶과 일상생활 및 사회에 적응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후유장애이며 뇌졸중 후 30-50%에서 발생함. 언어장애의 회복에는 신경학적 요인, 뇌병변요인과 함께 매우 다양한 변인이 작용하여 단기 및 장기적인 예측이 매우 어려움. 
본 연구는 다변량 뇌손상 바이오마커(multivariate brain lesion biomarkers)를 활용하여 뇌졸중 후 언어기능의 단기 및 장기 회복과정을 추적하고, 예측 모델 구현하고자 함.
이를 위해 구조적 기능적 뇌영상을 수집하여 손상-증상간 매핑 분석(voxel-based lesion-symptom mapping, VLSM), 확산강조영상 뇌백질로(diffusion tensor tractography, DTT), 휴지기 기능적 뇌영상(resting state fMRI, rs-fMRI) 연구를 통해 언어기능 회복의 뇌신경학적 핵심 예측 인자들을 추출하고자 함. 
분석한 뇌구조 및 뇌기능 다변량 뇌손상 바이오마커들을 핵심 기반으로 인구학적, 신경학적, 인지요소 등 다른 예후인자를 병합하여 뇌졸중 후 각 회복시기(급성기, 아급성기, 만성기)에 따라 뇌졸중 후 언어기능 회복예측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 최종목표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를 내원한 뇌졸중 환자 및 정상 성인 대조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를 내원한 뇌졸중 환자 및 정상 성인 대조군 중에서 연구에 동의 한 자

뇌졸중

가. 뇌졸중 환자 
- 뇌졸중 진단 후 언어, 인지, 운동 장애를 보이는 환자 
나. 정상 성인 대조군 
- 인지, 언어, 운동 기능에 장애가 없으며 환자군과 성별이 동일하며 연령대가 유사한

가. MRI 촬영 결격사유가 있는 경우 
- 체내에 금속물질(사고나 수술로 신체에 금속- 심장박동기,나사- 이 있거나 제거할 수 없는 치아교정기, 임플란트)이 있으면 안됨. 충치치료는 괜찮음. 
- 뇌 손상 및 뇌 병력, 신경학적 질환이 없는 분 (정상대조군만 해당) 
- 폐쇄공포증이 있는 사람 
나. 환자 제외기준 
- 뇌졸중 발병 이전 신경학적 또는 정신과적 질환이 있었던 환자 
- 생체징후가 불안정하거나 의학적 상태로 인해 재활치료 유지가 어려운 환자 
- 사용언어가 한국어가 아니어서 언어평가가 어려운 환자 
- 운동기능을 평가할 수 없는 환자(과거의 절단이나 신경손상 등으로 근위약이 이미 있는 환자

뇌 구조 및 기능적 영상

발병 직후와 발병 6개월 후

운동기능, 인지기능, 언어기능

발병 직후와 발병 6개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