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체위-지각 어지럼(persistent postural-perceptual dizziness, 이하 PPPD)은 어지럼, 자세불안, 또는 비회전성 현훈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기능성 전정 장애(chronic functional vestibular disorder)이다. 본 연구는 PPPD의 병태생리학적 뇌기전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고자 한다. 

1단계 연구에서는 PPPD 환자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다중뇌영상(multimodal neuroimaging) 기법을 적용하여 PPPD의 병태생리학적 뇌기전을 규명하고자 한다. 뇌영상 기법으로는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과 단일광자방출 단층촬영(single-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SPECT)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획득하고 다양한 분석법을 통해 질병과 관련된 뇌의 구조적, 기능적, 생화학적 이상을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PPPD를 위한 새로운 치료 모델로 비침습적 뇌자극(noninvasive neurostimulation) 기법인 경두개직류자극(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이하 tDCS)을 선정하였다. 2단계 연구에서는 1단계 연구 결과를 토대로 PPPD에 적합한 tDCS 치료 파라피터(자극 타깃, 강도, 시간, 횟수 등)를 개발할 예정이다.

3단계 연구에서는 2단계에서 개발한 치료 프로토콜을 PPPD 환자에게 적용하여 tDCS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3단계 임상연구에서는 임상적 평가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 기능적뇌영상(SPECT)을 이용하여 뇌자극으로 인한 뇌의 기능적 변화를 분석하고, 치료 효과를 뇌의 반응으로 정량화하여 객관적으로 입증할 예정이다.

(1) 경두개직류자극군: 전전두엽에 2mA 경두개직류자극을 1일 20분, 1주당 5회, 3주간 총 15회 실시함.
(2) 샴 대조군: 전전두엽에 sham 경두개직류자극을 1일 20분, 1주당 5회, 3주간 총 15회 실시함.
(3) 비중재군: 기저선 방문만 참여. 경두개직류자극 실시하지 않음.

상세내용

전전두엽에 2mA 경두개직류자극을 1일 20분, 1주당 5회, 3주간 총 15회 실시함.

상세내용

전전두엽에 sham 경두개직류자극을 1일 20분, 1주당 5회, 3주간 총 15회 실시함.

상세내용

기저선 방문만 참여. 경두개직류자극 실시하지 않음.

지속적 체위-지각 어지럼

1. 선정기준 (PPPD군)
- 만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남, 여
- Diagnostic criteria for persistent postural-perceptual dizziness (PPPD) of the Barany Society 진단 기준에 의한 지속적 체위-지각 어지럼 진단

2. 선정기준 (정상대조군)
- 만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남, 여

- 주요 내과적, 신경과적 (PPPD 제외), 정신과적 질환을 가진 경우 
-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이거나,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
- MRI 및 SPECT 촬영에 부적합한 경우 (체내 금속 및 의료기기, 폐소공포증 등)
- 두피의 기형, 염증 반응, 기타 피부과적 문제로 직류자극 전극을 붙이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경우
(PPPD군에만 해당)
- 전신마취 외에 다른 원인에 의해서 의식 소실이 1시간 이상 있었던 경우
- 머리를 다쳐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던 경우

어지럼 증상

기저선, 3주, 1달, 3달

이상반응

매 뇌자극 세션 이후 평가

Single-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영상

기저선, 3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