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올성 지방간염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은 섬유화와 간경화를 거쳐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미만성 간질환이다. NASH의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북미 대륙에서는 여성에서 간이식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식생활의 서구화와 비만 인구의 증가로 NASH의 유병률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까지 NASH 의 확진을 위해서는 간생검을 통한 조직검사가 유일한 방법으로, 조직 검사 소견에서 지방간과 더불어 염증의 존재가 확인되면 NASH로 확진할 수 있다. 또한 NASH 환자에서는 섬유화의 정도도 예후에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조직검사를 통해 섬유화의 정도 또한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간생검은 출혈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이 있는 침습적인 검사로 반복적인 적용에는 제한점이 많다고 하겠다. 만약, 비침습적인 검사를 통하여 지방간과 염증의 정도, 섬유화의 정도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면 침습적인 검사인 간생검의 빈도를 줄일 수 있고, 이는 궁극적으로 NASH 환자의 진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개발된 탄성영상 기법인 2D-SWE 검사기법을 사용할 경우 간섬유화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음이 알려져 왔다. 최근 2D-SWE 기법 이외에도 또 다른 탄성 영상 기법인 dispersion 기법 (SWD) 의 초음파 검사가 개발되었으며, dispersion 기법의 검사는 간실질내의 염증 반응의 유무와 정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으로 동물 실험 결과 보고되었다. 또한, 감쇄 영상 기법인 attenuation imaging (ATI)의 경우 지방간의 정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기법의 초음파 영상 검사가 실제로 NASH 환자의 진단에 있어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만약, 최근 개발된 초음파 기법을 이용한 영상 검사가 NASH 환자의 진단에 있어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면 NASH의 진단에 사용되는 간생검의 빈도를 줄이거나, 간생검이 반드시 필요한 환자의 선택에 도움을 줌으로서 임상 진료에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NASH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간생검이 예정되어 있는 환자에서 간생검 직전 2D-SWE, SWD, ATI 기법을 이용한 초음파 영상 검사를 시행하고 각 검사의 결과를 간생검을 통해 얻은 간조직의 병리 검사 소견과 비교하여 평가하여, 비침습적인 초음파를 이용한 영상 검사가 실제 NASH 환자의 진단에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는가의 여부를 전향적 다기관 연구 방법으로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을 의심하는 환자

임상 진료상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이 의심되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조직 검사를 의뢰하는 환자

비알코올성 지방간

1)	프로토콜의 요구조건에 동의하고 동의서를 제출한다. 
2)	연령이 19세 이상-85세 이하인 환자 
3)	NASH의 정확한 진단과 간실질에 존재하는 염증의 정도, 섬유화의 정도, 지방간 정도의 정확한 평가를 위하여 임상적 필요성에 의하여 간생검/수술적 간절제를 통한 조직검사가 예정된 환자
4)	혈소판 수치 8만 이상, PT-INR 1.5 이하로 출혈 성향이 없는 환자

1)	연령이 18세 이하, 86세 이상인 환자
2)	연구목적에 맞는 적절한 자료를 얻을 확률이 매우 낮은 상황
3)	출혈 성향으로 조직 검사가 어려운 환자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진단의 정확도

환자의 최종 모집 이후

지방간 진단의 정확도

환자의 최종 모집 이후

간 섬유화 진단의 정확도

환자의 최종 모집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