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다양한 질환을 가진 장애인을 대상으로 MOHO 이론을 기반으로 가정환정 수정 및 보조도구 제공 중재를 하였을 때, 장애인의 작업 참여사용 시간,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장애인의 competence and values 그리고 activity limitations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환경수정 중재를 실시한 실험군 11명과 단순 운동 중재만 한 대조군 9명으로 총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사후평가 1회, 중재 6회, 사후평가 1회로 총 8 session으로 진행되었다. 평가도구는 OQ(occupational questionaire)를 통해서 일상적인 하루 동안의 시간 사용(time use)을 평가하였다. 일상적인 작업 수행에 대한 competence and values를 측정하기 위하여 OSA(occupational self assessment)를 평가하였고, 기능적 능력(functional ability)의 활동 제한(activity limitation)을 평가하기 위하여 ACTIVLIM(Activitiy Limitations Measure)을 사용하였다. 각 군의 중재에 따른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OQ, OSA, ACTIVLIM의 사전·사후의 평균 점수 차이는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사용하였다. 두 그룹 간 중재 전·후 변화량을 비교하기 위하여 Mann-Whitney U test를 사용하였다.

연구 진행은 사전평가, 중재, 사후평가 기간이 포함된 총 8회기에 걸쳐 실시하였다. 사전평가는 1회기 때 방문하여, 연구자가 연구대상자 집을 방문하여 인간작업(MOHO)모델을 기반으로 한 작업설문지(OQ)와 자가작업평가(OSA)를 평가하고, 활동제한평가(ACTIVLIM)와 한국어판 가정안전 자가 평가도구(K-HSSAT)를 진행하였다. 각 평가도구는 연구대상자의 자가 보고식 평가도구로 자가 보고식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자가작업평가(OSA)에서 선정된 활동에 대하여 실험군에 대한 중재는 MOHO 모델을 기반으로 가정환경과의 상호작용에 맞추어 환경 수정 및 보조기기 중재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대조군에 대한 중재는 단순 운동에 관한 활동만을 제공하게 되었다.

상세내용

동일한 연구기간을 설정하여 실험군에는 가정환경 수정 및 보조도구 제공과 이를 활용한 활동에 대한 중재를 실시하였고, 대조군에는 대상자 각각의 기능적 수준에 맞추어 브로셔, 동영상 자료 등을 이용하여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뇌혈관 질환, 관절염, 척수손상

1) 뇌병변, 지체 장애 진단을 받은 자
2) 한국판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K) 점수 24점 이상인 자
3) 언어 이해 능력에 장애가 없고 일상생활에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
4)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

1) People with physical disabilities and diagnosed with cerebrovascular diseases, arthritis or spinal cord injury.
2) Those that score above 24 points in the Korean version of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MMSE-K).
3) Those without limitation of language comprehension skills and who can communicate in their daily lives.
4) Those who understand the purpose of the study and agree to participate.

작업 설문지

사전, 사후평가

자가작업평가

사전, 사후평가

활동제한평가

사전, 사후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