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외상 환자는 대량 출혈 후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는데, 이로인해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 (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SIRS)를 일으킬 수 있다. SIRS는 외상을 받지 않은 다른 장기까지 영향을 끼쳐 다발성 장기 부전 (multiple organ dysfunction syndrome, MODS)을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전염증성 반응(pro-inflammatory response)과 반염증성 반응(anti-inflammatory response)의 균형이 중증 환자의 예후를 반영하는 인자로 여겨지게 되었다. 
Neutrophil to lymphocyte ratio (중성구 림프구 비율) 는 전신 염증 반응을 반영하는 인자로 여러 연구에서 알려져 왔고, 이는 비용적인 면이나 편리성 면에서 우수한 검사로 암, 급성 심혈관 질환, 당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측 인자로의 가능성이 보고되고 있다. 외상 환자의 경우 Duchesne, J. et al의 보고에 따르면 대량 실혈 환자의 사망률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된 바 있다. 
Platelet의 기능은 주요 장기의 허혈 및 염증성 손상과 관련되어 있으며, 수술 후Platelet의 최저 수치는 심혈관 수술 후 급성 신손상과 사망률과 관계 있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 심장 수술 후 뇌졸증 발생과도 관계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중증 외상 영역에서는 초기 platelet count가 24시간 mortality와 관계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위의 두 가지를 합친neutrophil, lymphocyte ratio에 platelet (혈소판) 수치를 추가한 값이 심혈관 수술 후 급성 신손상을 예측하는 인자로의 가능성을 보고한 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neutrophil, lymphocyte ratio (NL ratio) 와 비교하여, neutrophil, lymphocyte ratio에 분모에 platelet이 포함된 새로운 값인 Neutrophil, lymphocyte, platelet ratio (NLP ratio)가 중증 외상환자의 mortality를 예측하는 정도를 비교해보고자 한다.

2015년 1월부터 2017년 12월 까지 아주대병원 외상센터에 내원하여 혈관문합술 시행받은 20세 이상 환자

제외기준인 환자를 제외하고, 모두 대상자로 하였음

상처와 손상

만 20세 이상으로 외상센터에서 혈관문합술 시행받은 환자

중성구, 림프구, 혈소판 수치 없는 환자
3일 내 사망한 환자
20세 미만 환자

중성구, 림프구, 혈소판 비율에 따른 사망률 예측

퇴원시까지

중성구, 림프구 비율에 따른 사망률 예측

퇴원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