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의 목적
고관절 골절 환자에서 수술 후 표면 근전도를 이용하여 수술 후 근육 활성도를 분석한다.

질환에 대한 배경
고관절 골절은 노인 환자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수술적 치료가 일차적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고관절 골절 수술 후 환자들은 일상생활동작 및 보행의 장애를 겪게 되며, 고관절 수술 후 사망의 위험 인자로 고령, 남성, 동반 질환, 인지 기능 저하, 혈전 색전증 등이 있다. 고관절 골절 환자의 기능 회복에 가장 중요한 인자는 보행 능력이라 할 수 있는데 50-65%만이 이전의 기능을 회복하며, 10-15%는 실내 보행만 가능한 수준이며 20%는 보행이 불가능하다. 
골절 환자에서 기능적 회복과 관련된 요소에는 우울증, 인지기능 저하, 섬망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인 재활치료를 시행하더라도 근감소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는 근감소증이 없는 환자보다 기능적 결과에 나쁜 영향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근감소증이 있는 고관절 골절의 기능회복을 위한 새로운 치료적 접근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나 현재까지 이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이러한 기능회복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도구는 현재 악력 측정외에 전무한 실정이다.
최근 비침습적이고 정확한 근육 기능 및 활성도 평가에 표면 근전도 검사가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근육 위축과 신경 장애와 같이 근육 약화를 초래하는 근육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본 기관에서는 고관절 골절 환자의 수술 후에 근육의 활성도를 표면 근전도를 활용하여 근감소증과 기능적 회복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계획 및 가설
연구대상자들에게 표면 근전도 검사를 시행하고 초음파를 이용하여 각각의 근육에서 가로스캔과 횡축스캔을 통한 탄성초음파영상을 얻은 후 각 근육의 변형률을 계산한다.
근육량이 많은 환자일수록 기능적 회복이 빠르다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에 참여하였다.

50세 이상의 본원에서 수술 받은 고관절 골절환자

비무선 표집

고관절 골절

1) 수술 전 검사가 연구와 무관하게 모든 고관절 골절이 있는 50세 이상의 환자
- 고관절 골절은 대퇴 경부, 전자관 골절, 전자하부 골절을 포함함.
2) 이에 대해 시행한 고관절 수술방법으로는 양극성 인공관절 부분 치환술, 고관절 전 치환술, 개방적 정복술 및 내고정술을 포함함.

수술 후 3개월 시점에서 전체 중 부하 보행이 안되는 경우
인지기능의 저하가 있는 환자

근전도 검사의 정확성

검사 시행후

초음파를 이용한 고관절 주위 근육 검사에서의 정확성

검사 시행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