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는 환자의 진단 결정 과정에서 매우 필수적인 과정이다. 혈액검사는 1. 혈액을 채취하는 과정 (분석 전 과정)과 2. 검사기기를 이용하여 분석하는 과정 그리고 3. 분석결과를 이용하여 진단을 결정하는 분석 후 과정이 있으며, 이 중 수작업으로 주로 이루어지는 1. 분석 전 과정의 잘못된 혈액 채취 과정이 검사 결과 오류에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채취된 혈액의 용혈(hemolysis)이나 응혈 (clotting)은 혈액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문제들로 특히 응급 상황에서 정확한 혈액 채취 방법을 모든 환자에게 적용하기 힘든 응급실에서 그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전의 여러 연구들에서 혈관 내에서 유연하게 움직임이 있고 음압에 의해 수축될 수 있는 정맥 카테터 (intravenous flexible catheter)를 이용한 혈액 채취는 용혈의 발생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나비 바늘 (butterfly needle)과 같은 직선형 경식 바늘 (straight rigid needle)을 이용하여 다른 혈관에서 다시 정맥 천자를 시행 후 채혈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선행연구에서 추천하고 있는 경식 바늘을 이용한 채취 방법은 시간이 매우 중요한 요소인 응급실에서는 강제하기 힘든 방법이다. 응급실에서는 수액이나 약물 투여를 위해 정맥 카테터(intravenous flexible catheter)로 정맥혈관을 확보하고 수액관을 연결해 놓는 경우가 많은데, 채혈 시간을 줄이고 추가적인 정맥천자로 인한 환자의 불편감을 줄이기 위해 수액을 연결하기 전에 확보되어 있는 정맥 카테터(IV catheter)를 통해 혈액을 채취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의 선행 연구들에서 추천하고 있는 방법과는 다르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다른 부서들(중환자실, 투석실, 내과병동, 수술과 병동, 소아과, 혈액종양 외래병동, 외래)에 비하여 응급실에서 채취한 혈액에서의 용혈현상이 분석 전 단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을 한다고 보고되고 있고, 응급실에서 용혈이 가장 많이 발생한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혈액을 플라스틱 카테터(plastic catheter, intravenous flexible catheter)를 통해서 채취하는 방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되었다. 이러한 채혈 방법은 용혈의 가능성을 높이며 동시에 응급실에서의 채혈 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채혈방법을 개선하여 경식 바늘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채혈을 시행한 혈액이 용혈의 가능성을 낮추면서 환자의 용혈로 인한 여러 차례의 채혈을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가설로 이 연구는 시행하려고 한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응급실에서 혈액검사를 필요로 하여 혈액채취 및 수액/약제 치료로서 IV catheter 의 유지가 필요한 환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응급실에서 혈액검사를 필요로 하여 혈액채취 및 수액/약제 치료로서 IV catheter 의 유지가 필요한 환자. 비확률 추출법

해당사항없음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응급실에서 혈액검사를 필요로 하여 혈액채취 및 수액/약제 치료로서 IV catheter 의 유지가 필요한 환자

① 응급실로 내원 ② 혈액검사 시행 ③ IV 라인을 통해 수액 또는 주사제 치료를 받음.
위 항목 중 하나라도 ‘아니오’에 해당된다면, 이 연구에서 제외된다

경식 바늘이 유지된 상태에서와 경식바늘 제거한 상태에서 채취한 혈액의 용혈/응혈 정도

혈액채취 직후

채혈의 위치에 따른 용혈/응혈 정도

전체 데이터 수합 후(연구 진행시 채혈을 한 의료진에 의하여 증례보고서 작성될 예정)

토니켓의위치에 따른 용혈/응혈 정도

전체 데이터 수합 후(연구 진행시 채혈을 한 의료진에 의하여 증례보고서 작성될 예정)

채혈에 사용된 카테터의 사이즈에 따른 용혈/응혈 정도

전체 데이터 수합 후(연구 진행시 채혈을 한 의료진에 의하여 증례보고서 작성될 예정)

채혈의 어려운 정도에 따른 용혈/응혈 정도

전체 데이터 수합 후(연구 진행시 채혈을 한 의료진에 의하여 증례보고서 작성될 예정)

채혈한 주사기의 용적에 따른 용혈/응혈 정도

전체 데이터 수합 후(연구 진행시 채혈을 한 의료진에 의하여 증례보고서 작성될 예정)